설립자 소개

설립자 : 제인화이트(한국명 백제인) (1963. 2. 13~)

  • 1미국 Wisconsin Poynette Christian School Supervisor(1959 - 1960)
  • 2월드선교회 유지재단 소속 선교사로 한국 입국(1962. 5. 14)
  • 3부천 새소망의 집 근무(1962. 5 - 1962. 11)
  • 4제천 영아원 설립 (1963. 2. 13.)
  • 5제천 영육아원장 역임(1963. 2 - 2012. 11)
  • 6재단법인 월드 선교회유지재단 이사장 역임( 2004. 11 - 2009. 12)
  • 7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역임(2004. 7 - 2008. 2)
  • 8現 사회복지법인 화이트아동복지회 대표이사

수상경력

  • 1동아 햇님 어린이 보호상 보호부문 장려상 수상 (1979. 5. 5)
  • 2국민 훈장 모란장 수상 (1981. 11. 17)
  • 3제천 시민 대상 수상 (2001. 10. 13)
  • 4유재라 봉사상 (2002. 10. 18)
  • 5아산상 사회봉사상· 사회지도자 부문 (2004. 11. 25)

 선교사로 한국땅을 밟은 것은 한국전쟁이 끝난지 10여년이 지난 1962년이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한국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습니다.
 전쟁 후 고아들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교통의 요충지 였던 제천역 주변에 버려지는 많은 어린이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저는 제천에 버림받은 아이들을 위한 집을 만들었습니다.

  1963년 2월 첫아기를 받았습니다.
  ​점차 작은 집은 아이들로 채워지고 아이들과 함께 전세집을 전전하였던 우리는 ​1965년에 어렵게 아이들이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작은 날개를 쉬어갔습니다.

  1966년 후원자들과 봉사자들과 함께 흙벽돌을 하나 하나 쌓아 아늑한 집을 짓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1969년부터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제2의 가정을 주고자 미국과 유럽으로 입양사업을 시작했고 적은 숫자이지만 국내 가정에도 입양되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입양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새로운 가정에서 새로운 부모들의 손길을 받으며 자라나게 되었습니다.

  1976년에 한국 정부로부터 시설인가를 받고 아이들을 양육하는 비용을 적은 금액이었지만 지원 받게 되었습니다.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비용은 아직 외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로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친지와 친구, 교회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충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원주시의 주둔 미군들은 오랫동안 물질적 봉사와 후원의 손길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의 존재를 알고 있는 제천의 많은 분들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눠주셨지요.
  ​우리의 필요는 여러 손길을 통해 채워졌습니다.

  15년 동안 생활했던 영아원 부지의 한 가운데를 지나는 도시계획도로 때문에 우리는 새로운 집을 찾아야만 했고 기존의 제천영아원 부지를 매각하여 현재의 제천 외곽에 3천여평의 땅을 매입하고 국내외 후원자들의 기도와 도움으로 ​3층 규모의 3백여평의 벽돌 건물을 신축하여 1982년 10월 이사를 하여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정부는 1988년 올림픽 개최 이후 아동양육시설에 있는 아이들의 해외입양을 금지하기 시작했고, ​당시 영아원으로 인가받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을 양육할수 없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이 되면 다른 지역의 타 시설로 떠나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랐던 이곳에서 지속적으로 살기 원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제천에서 아이들을 키우기 원했습니다.
  ​그리하여 제천영아원에서 제천영육아원으로 시설 변경허가를 얻어 초등이상의 아동들도 양육 하게 되었고,​1998년 8명 아이들이 첫 초등학교 입학을 하였습니다.
 ​아기 때부터 자라 제천을 고향으로 생각하고 성인으로 성장하여 생활터전을 삼아 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때까지 자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지금까지 올수 있었습니다.

  ​초심을 변치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길이라 생각합니다.